중년의 깊은 고민... 하프타임에 놓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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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2-25 15:33 | 레벨 프리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추천 0 | 조회 898,958| 댓글 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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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서 나는 아주 깊은 하프타임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출근 길이 괴롭습니다. 모 리조트에서 관리부 부장을 맡고 있지만 직원들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직원들의 관리와 회사의 수익구조를 맡은 저의 임무에 대해 긍지감도 사라졌습니다.
아침마다 눈을 뜨면 각 종 업무들이 떠 올라 아침 밥도 먹기 싫어집니다.
무엇일까요 ? 내 꿈은 대체 무엇이며 찾을 수 있을까요 ?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가족들의 생존과 관련된 일이다 보니 당장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꾸 이런 상황에 내 몰린다면 나는 아마 직장도
가정도 다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은 많아졌습니다.
한번 저도 자기분석을 통하여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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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씀에 귀 기울여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전혀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서 있는 지금이 하프타임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후반전을 어떻게 뛰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자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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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절대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늘 전후관계와 환경속에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후관계와 환경속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리조트의 관리부장님이시라면 항상 바
쁘고 고객과 직원들사이에서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위치시겠네요. 그러다보니 자기 계발이나 자신의 시간은 없는 것은 당연하고요. 우선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누구나 겪는 하프타임의 시기입니다. seein이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우선 자신의 문제를 통찰력있고 객관적으로 정리해 보십시요. 분명히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