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속에 개구리를 집어 넣으면 바로 뛰쳐나오지만 미지근한 물속에서 서서히 가열하면 대부분의 개구리들이 죽을 때까지 뛰쳐나오지 못한다」는 베이트슨의 실험처럼 보이지 않는 수면아래 깊은 곳에서 서서히 가열되고 있는 물의 온도를 감지하지 못한 채 우리는 현재 머물고 있는 우물이 세상의 전부인양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하프타임!
성장 중심이 의미 중심으로 바뀌며 더 나아가지도 않고 퇴보하는 것도 아니면서 불만족스러운 상태에서 머무는 休止期.

과거에 별도 생각지도 않았던 삶의 문제가 내면으로 자꾸 제기되면서 방향도 초점도 없는 슬럼프에 빠져 어디에 내가 서있는 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삶의 목적과 방향이 떨어진 연처럼 나부낄때가 없었는가 ?

이처럼 “인생은 시나리오이다.”

시나리오속에는 매력있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스토리에는 위기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속에 선택이 있으며 그 선택속에 성공과 위험이 있다. 또한,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의 늪에서도 어느 순간 선명해진 자신의 우물이 보이기도 한다.

당신은 지금 인생에 가장 중요한 탐험을 떠나려 한다. 자아의 내면 깊숙히 해저심층으로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려 한다. 이보다 더 중요한 모험이 어디 있겠는가? 당신은 지금 미래로 향한 타임머신 앞에 있다고 상상해보라.

당신의 여행을 위한 계획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순간,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여행을 포기할 수 밖에 없고 삶의 목적은 결코 찾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