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의 부활, 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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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3-31 09:43 | 레벨 SEE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추천 2 | 조회 624|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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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은 심각한 경영진의 부패속에서도 부활을 꿈구며
파탄의 위기에서 탈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 일까요?
일본항공은 한때 일본의 날개임을 자부했지만
방만한 경영으로 점차 파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뼈를 깎는 노력으로 변신과 부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산 위기를 맏던 2010년, 일본항공은 매우 복합적 요인에
의한 고질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1978년 엄연히 민영화된 기업인데도 정부의 특혜 속에
낙하산 인사를 임원으로 앉히는 관치경영이 만연했습니다.
‘경영부재’라는 비난까지 듣던 일본항공이었으니
고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구원투수로 급거 투입된 사람이 바로 교세라의 명예회장 이나모리 가즈오입니다.
당시 이나모리 회장은 78세 고령인 데다 항공업체를
경영한 경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그는 타성에 젖지 않은 외부인으로서
당당하게 조직을 향해 “변화해야한다”고 요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연봉을 받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아침 8시에 출근에
저녁 9시 이후에 퇴근하는 배수진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항공이 사업을 시작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은 운송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라는 마인드를 강조하면서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사원이 고객 지향적으로 생각을
바꾸도록 이끌었습니다.
일본항공의 사례 역시 사업의 원점인 초심 회귀, 그리고 정신적
대오각성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그저 부분적 개선이 아닌 체질과 행동의 획기적 재검토가 수반될
때 비로소 혁신이 가능하며 위기의 늪에서도 헤어
나올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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