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구업계의 선두주자 "테크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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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세우는 새해 계획 중 하나가 ‘운동’일 것입니다.

결심은 쉽지만 실천이 바로 어려운 것이 바로 운동인데요.

이러한 니즈를 채워주는 기업으로, ‘운동기구업계의 혁신아’라고 불리는

기업을 소개합니다.

다소 생소한 브랜드일 수도 있지만, 몰라서 그렇지 우리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용하는 운동기구도 테크노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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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짐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2000년대 이후에 열린 올림픽에서 네 번 연속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테크노짐은 1983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세세나의 한 창고에서

당시 22세에 불과하던

 젊은 디자이너 네리오 알레산드리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그 후 30여 년이 지난 오늘 이 회사는 2,0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세계 3대 운동기구업체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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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짐이 단기간에 급성장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 번쨰 비결은 업의 개념을 선제적으로 재정립한 데 있습니다.

테크노짐이 설립되던 1980년대 만하더라도 운동기구란

보통 사람들과는 별상관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변하고 있었습니다.

소득이 향상되고 건강과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과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피트니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1990년대 들어 다른 업체들 또한 운동기구시장에 속속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테크노짐은 이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오히려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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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는 시장주도권을 강화하고자 건강 전문 잡지 <웰니스 매거진>을 창간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발행함으로써 일반인은 물론이고,

전문 트레이너들에게도 자사의 운동철학을 확산해나갔습니다.

경쟁자들이 피트니스 클럽, 기업체, 호텔 등 기존의 시장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는 동안

 테크노짐은 운동기구에 가구개념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역발상이 테크노짐의 세 번째 성공비결입니다.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창조적인 혁신의 노력이 테크노짐을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벗어나게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으시다면

 신선한 영감으로 머리를 맑게 해줄 유용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