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에 가치를 담다 "다이소"

다이소는 천원이라는 고정된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도

가치는 높이고 비용은 낮춤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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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영원한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다이소의 경우, 1997년 국내에 첫 매장을

 연 이래 2011년 매장 수 720개를 돌파하고 6,100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사실 오늘날의 다이소를 만든 것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부자도 사고 싶어 하는’ 천 원 짜리 제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있습니다.

다이소의 가장 큰 고민은 ‘저가=싸구려’라는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어떻게 깨느냐 였습니다.

보통 기업들은 원가에 이윤을 더해 가격을 결정하지만

​다이소는 이와 반대로 고객의 시각에서 먼저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를 택했습니다 

그 결과는 대 성공 이었고, 현재까지 다이소가 발굴한

아웃소싱 업체들만 전세계에 2000여개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이소는 천 원짜리  한 장에 스토리를 녹여내어 모든 것을 이루어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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